공공데이터

◆ RFID기반 음식물쓰레기데이터란?

음식물쓰레기데이터는 각 지자체의 음식물쓰레기 종량장비에서 배출정보를 수집하고, 배출량에 대한 수수료를 산정 및 관리하는 정보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배출량에 따라 요금을 부과하여 감량을 유도하는 음식물쓰레기종량제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 130여개 지역의 450만 세대에서 RFID카드와 장비를 통해 배출자, 무게, 수수료 정보를 관리하는 “RFID기반 음식물쓰레기관리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지역·공동주택·기간별 통계와 장비정보 등 3종의 10개 데이터셋, 약 40만건/월 음식물쓰레기데이터를 개방했다. 이를 통해 음식물쓰레기의 배출과 관련된 자료를 쉽게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 어떤 데이터들이 개방되는 것일까?

< 한국환경공단 음식물쓰레기데이터 개방시스템 >

◆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중소상공인, IT서비스 산업 관련 협회나 대학, 연구기관 등에서는 직접 조사나 샘플링을 하지 않아도 개방된 음식물쓰레기데이터를 활용해 관련 논문, 연구보고서 등 자료작성 및 체계적인 데이터 분석이 가능해질 것이다.
음식물쓰레기수거장비제작 및 수거·운반업체에서는 개방한 음식물쓰레기 배출량과 장비의 상태정보 데이터를 통해 음식물쓰레기의 만통 상태를 파악할 수 있으므로 신속한 처리가 가능해져 악취 또는 오폐수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는 관내 지역별, 공동주택별 음식물쓰레기 배출과 장비의 통계정보를 활용하여 음식물쓰레기종량제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감량정책 선진화 등 폐기물 관련 행정업무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